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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목 '삐끗' 제 때 관리하지 않으면 평생 '고생'하는 발목 염좌

by emily0219 2023. 9. 4.
발목을 '삐끗했다', '접질렸다'
많이들 사용하시고 들어보셨을겁니다.

이러한 발목 부상의 표현은 주로 발목 염좌를 나타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지 않고 자가 치료를 시도하므로 정확한 통계를 내기는 어렵지만, 발목 염좌는 일상에서 가장 흔한 외상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인대 손상은 적절한 치료 없이 무시하면 '만성 불안정성'으로 진행될 수 있고 퇴행성 관절염까지 빨리 찾아올 수 있어 체계적인 회복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발목 염좌의 원인과 단계, 이에 따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목 염좌

발목은 다양한 인대 조직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발목 앞의 경 비인대, 하단의 전ㆍ후방 거비인대, 바깥쪽의 종비인대, 그리고 안쪽의 옆쪽 인대가 이를 형성합니다. 이러한 인대 조직은 관절을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대가 약해지면 발목이 습관적으로 접질릴 수 있고, 뼈끼리 부딪히며 연골 손상, 염증, 통증, 부종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발목 염좌는 발목 인대 손상으로 발목 관절의 움직임 범위를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며, 어떤 인대가 손상되었고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와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손상은 발목 관절의 외측부 인대 손상으로 손상 후 발목의 외측부위가 붓고 멍이 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목 염좌의 원인과 증상

발목 염좌의 대다수(80% 이상)는 외측 인대의 손상으로, 이는 발이 몸의 내측에서 외측으로 강한 충격을 받는 경우가 드물며, 내측 인대보다 외측 인대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상은 발목이 안쪽으로 돌아가면서 발생하는데, 균형을 잃고 넘어질 때 체중이 인대에 가해져 내반 정도가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발목 염좌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부상은 축구, 농구, 테니스 등 과격한 운동 중에 자주 발생하며, 스포츠 손상 중 약 30%를 차지합니다. 또한 평탄하지 않은 지면에서 발목을 헛디딜 때나 수렁에 빠질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목을 접질렸을 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부종, 멍, 그리고 통증이 있으며, 초기에는 아무래도 아프지 않을 수 있지만 몇 시간 후에 갑자기 심한 통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목 염좌의 단계

발목 염좌는 일상 생활 및 운동 중 흔히 발생하는 발목 관절의 손상입니다. 이러한 손상은 주로 발목이 각도를 벗어나거나 꼬이면서 발생하며, 스포츠 활동 중에 특히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일상적인 활동 중에도 발을 헛디뎌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좌는 발목 관절의 인대나 구조가 손상되는 것으로, 이를 구분하기 위해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제1도, 제2도, 제3도로 분류됩니다.

 

제1도 염좌: 인대가 약간 늘어난 경미한 손상, 즉 부분적으로 파열되거나 느슨한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염좌는 주로 통증과 경련을 유발하지만, 관절의 불안정성은 크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제2도 염좌: 약간의 불안정성을 유발하는 손상으로,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는 불완전 파열 경향이 있습니다. 통증과 부종이 더 심해지고, 염좌 후 발목이 불안정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제3도 염좌: 가장 심각한 손상으로,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경우, 발목이 심하게 부종되며 불안정한 상태가 됩니다. 제3도 염좌의 경우, 외측 비골 골절과 연관된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을 위해 방사선 촬영 및 MRI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접근 방식은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경미한 염좌는 휴식을 취하고 냉찜질, 압박, 발목을 높게 유지하는 것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제3도 염좌와 같이 심각한 손상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깁스를 착용하고 체중부하를 피하며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발목 염좌의 치료

기능적인 치료는 3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는 급성 단계로, 통증과 부종이 심한 경우에 휴식, 압박붕대, 얼음 찜질, 발을 심장보다 높이 올리기, 손상 부위 보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2단계는 통증이 줄어들고 부종이 없어진 후에 발목 관절 주위 인대 강화 운동을 시작합니다. 3단계에서는 손상된 인대의 본래 기능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눈을 감고 가만히 서 있는 것부터 시작하여 한발로 서기, 스펀지 위에서 걷기, 기울어진 판 위에서 걷기, 회전 원판 운동 등을 통해 점차적으로 강도를 높입니다. 이를 고유수용감각강화운동이라고 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드물지만 심한 염좌나 만성적인 재발 및 이차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로 해부학적 재건 방식을 사용하여 손상된 원래의 인대를 찾아내 꿰매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이 방법은 대체로 결과가 양호하며, 다른 힘줄을 이용하지 않으며 수술 후 운동 범위도 거의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발목 접질림 부상 환자들에게 한 달 이상 동안 석고고정을 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능적인 치료도 효과가 비슷하며 회복 시기가 빠르고 환자들에게 편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은 발목 보조기나 테이핑을 사용하여 발목 주변의 인대를 강화하고 관절 회복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발목 인대 강화 운동은 손상된 인대와 유사한 위치에 있는 근육을 훈련시켜 부분적으로 대신하게 합니다. 하지만 통증과 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석고고정이 더 나은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이유(재발이 쉬운 염좌)

발목 접질림 부상에서 주요 문제 중 하나는 만성적인 재발입니다. 보통 부상 후 3~4일 내에 통증과 부종이 감소하면서 완치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 때 치료를 게을리하거나 부적절하게 받으면 손상된 인대가 계속 늘어나거나 파열 상태로 치유되어 발목 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목은 반복적으로 삐거나 만성 불편함을 겪으며, 오랜 기간이 지날수록 발목 관절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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