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암 증상2 양성이라도 우선 절제하고 보는 암? 침샘암의 경우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침샘이 있는 위치를 자주 만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치료의 성공률이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실제 침샘암의 1/3 정도가 고악성도의 침샘암이며, 그 외 나머지는 저악성도 침샘암으로 분류됩니다. 저악성도 침샘암은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고, 잘 전이되지 않으며, 재발이 매우 적어 거의 90% 이상의 10년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악성도 침샘암은 전이가 시작되면 5년 생존율은 44% 미만, 전이가 발생하기 전에 발생하면 5년 생존율은 75% 이상이 되게 됩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만 하면 치료의 가능성과 성공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사하여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 2023. 3. 4. 귀 밑 멍울? 늦게 발견하면 치명적인 침샘암 침샘암이란? 침샘은 큰 침샘인 귀밑샘(이하선), 턱밑샘(악하선), 혀밑샘(설하선)과 작은 침샘(부타액선)으로 구성됩니다. 침샘은 입안으로 소화액(침)을 분비하는 샘으로 타액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침샘종양은 전체 두경부암의 3~6%에 해당하며 흔한 질환은 아닙니다. 귀밑샘에서 주로 발생하며 턱밑샘과 부타액선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타액선암이 생기면 귀 앞, 턱밑, 구강저에서 천천히 자라나는 덩어리 형태가 발견되며 이는 통증이 수반하기도 합니다. 주타액선은 크기가 크고 귀밑에 위치하며 침의 약 90%는 큰 침샘에서 생성됩니다. 침에 섞인 아밀라아제 등의 효소는 소화 작용에 관여하고, 미각 전달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구강의 위생 유지 기능 등 전신적인 인체의 방어기전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2023.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