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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산부 초콜릿] 초콜릿에도 카페인이?! 섭취 주의사항과 부작용

by emily0219 2024. 2. 18.
임신 기간 동안에는 식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부가 먹는 음식은 모두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일반적으로 매운 음식이나 짠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초콜릿은 어떨까요? 임신 초기에는 입맛이 변화하여 단 음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 초콜릿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임신 중 초콜릿 섭취의 주의사항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초콜릿의 원료로 사용되는 카카오콩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식품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섭취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카페인은 피로를 줄여주고 깨어 있음을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카페인 중독에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태아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국 의학 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에 따르면, 임신 중 카페인에 노출된 아이들은 노출되지 않은 아이들보다 평균 키가 작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출처: 헬스조선(20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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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카페인 일일 권장량

임산부 카페인은 하루 150mg~300mg 이하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인 하루 400~600mg인 권장 섭취량의 절반 수준에 해당합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의 카페인 함량은 150mg, 커피믹스는 60~80mg, 콜라 250ml에는 25mg, 초콜릿 30g에는 19.5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위의 음식 외에도 홍차나 아이스티, 피로회복제나 코코아 등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임산부 최대 권장량인 300mg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섭취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괜찮다고 하지만, 임신 초기에는 태아 발달과 성장이 활발히 이루어지므로 카페인 섭취에는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산부 카페인 부작용

특히 카페인은 태반에서 걸러지지 않고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이 되는데, 이는 태아의 성장을 방해하고 유산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임신 초기에는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면을 방해하여 불면증을 유발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다량 섭취할 경우 저체중 출산 위험 및 탈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일일 권장량 안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 초콜릿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은 초콜릿에 함유된 높은 당분이 체지방으로 전환될 수 있어 체중 증가나 임신성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적당량의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체적인 영양 상태를 고려하여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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