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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신 초기 주의사항①] 임신 초기 생활가이드

by emily0219 2023. 5. 31.

임신 초기는 태반이 아직 완성되지 않고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기이므로 무엇보다 유산을 조심해야 합니다. 가족과 직장에 임신 사실을 알리고 최대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임신 초기에 주의해야 할 생활 수칙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임신을 확인하자

생리 예정일이 5일 이상 늦어지면 가능한 한 빨리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임신 초기의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 사실을 빨리 확인하면 약물로 인한 피해 등 임신을 모를 때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한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곳을 피하자

몸이 금세 피곤해지고 예민해지기 쉬운 임신 초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원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백화점, 쇼핑몰 등을 다니다가 사람들에게 치이면 배에 충격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유행성 감기나 간염 등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감염의 위험이 높으므로 대중 목욕탕 이용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사실을 주위에 알리자

임신 초기에는 졸음, 입덧, 피로 등 임산부를 괴롭히는 증상이 많고 주의해야 할 일들이 매우 많습니다. 임신 사실을 가족과 직장 동료 등에게 가급적 빨리 알려 간접 흡연을 막고, 동료들에게 업무 분담을 부탁하는 등 직장에서도 미리 대책을 세우게끔 배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전자파는 피하자

휴대폰, 텔레비전, 전자레인지, 전기매트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태아는 물론 임산부에게 좋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임산부의 경우 전자파 차단 앞치마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자리에 들 때에는 가급적 휴대폰을 먼 곳에 두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는 가까이 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부부관계는 자제하자

임신 12주 정도까지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부부관계를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산모가 느끼는 오르가즘이 자궁 수축을 일으켜 태아의 심박동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복부를 압박하거나 손가락을 질 안으로 넣는 행위는 유산의 원인이 되므로 피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음경을 삽입하는 것보다 애무 위주의 부부관계가 안전합니다.

 

쪼그려앉지 말자

임신 초기에는 수정란이 자궁에 자리 잡는 시기인 만큼 절대 쪼그려 앉지 말야야 합니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자궁을 압박하게 되고, 질 입구를 열어주기 때문에 수정란 착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또한, 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높은 곳의 물건을 내리는 일, 몸을 앞으로 구부려 물건을 집는 일, 몸을 격렬하게 움직이는 등의 행동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색 속옷을 입자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하복부 통증, 질 분비물 등을 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면 소재의 흰색 속옷을 입으면 질 분비물의 색상이 이상하거나 출혈이 있을 때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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