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는 안전과 관련된 제품이기도 하고, 금액대가 높다보니까 조금이라도 오래 잘 사용했으면 하는 마음에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카시트 외에도 사야할 육아용품이 산더미이기 때문에 가성비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서 카시트로 명성이 높은 브라이텍스사의 두가지 모델(브라이텍스 듀얼픽스 아이사이즈 vs 브라이텍스 듀얼픽스 플러스) 중 고민을 하다가 결국 플러스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선택한 내돈내산 육아용품 "브라이텍스듀얼픽스플러스" 모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시트의 필요성
카시트는 자동차 안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장치입니다. 아이들을 차량 안에서 올바르게 고정시켜 줌으로써 여러 가지 중요한 이유로 카시트의 필요성이 부각됩니다. 우선, 카시트는 차량 사고 시 아이들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올바르게 설치된 카시트는 충돌 에너지를 흡수하고 분산시켜서 아이들의 부상 가능성을 최소화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차량 시트나 벨트만 사용하는 것과 비교해 더 큰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국가와 지역에서는 어린이나 유아가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들의 안전과 차량 내에서의 안전한 탑승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규정입니다. 일부 카시트는 성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며, 아이가 크면서도 계속해서 적절한 크기와 안전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카시트에 올바르게 고정되면 운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운전 중의 분산이 줄어들어 더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시트는 아이의 신체 구조와 발달에 맞게 설계되어 편안함과 지지력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긴 시간 동안 차 안에서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카시트 아이사이즈(I-SIZE) 인증
카시트 아이사이즈 인증은 어린이용 카시트가 일정한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인증 기준 중 하나입니다. 이 인증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에 탑승하는 동안 필요한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는 카시트를 식별하고 구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아이사이즈 인증은 대부분 국가별 혹은 국제적인 안전 기준과 규제를 따르며, 이러한 기준은 아이의 연령, 체중, 키 등을 고려하여 카시트의 설계 및 기능을 평가합니다. 카시트가 특정 안전 기준을 충족하면, 이에 대한 아이사이즈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사이즈 인증을 받은 카시트는 보조 안전장치로서 자동차 운전 시 어린이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며, 차량 충돌 시 아이의 안전을 보호하고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카시트를 구매할 때에는 아이사이즈 인증을 확인하고, 해당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듀얼픽스 플러스 VS 듀얼픽스 아이사이즈 비교
올해 출시된 듀얼픽스 플러스 모델은 쉽게 말해 기존의 듀얼픽스 2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보통 듀얼픽스 아이사이즈와 많이 비교하고 고민하더라구요.
쉽게 비교해보기 위해 아래에 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듀얼픽스 플러스 | 듀얼픽스 아이사이즈 | |
| 무게 | 12.5kg | 15kg |
| 신생아~105cm/20kg | 신생아~105cm/18kg | |
| 제조국 | 중국 | 독일 |
| 인증 | 아이소픽스O, 피벗링크X | 아이소픽스O, 피벗링크O |
| 각도조절 | 등받이 각도조절 3단계 | 등받이 각도조절 6단계 |
| 특징 | 회전축 회전 | 와이드 스핀 디스크 회전 |
| 리바운드 스토퍼 각도조절 X | 리바운드 스토퍼 각도조절 O | |
| 가로 44cm, 세로 64cm | 가로 45cm, 세로 65cm | |
| 마블/향균소재 | 쿨플로우/마블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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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픽스 플러스를 선택한 이유(내돈내산 후기)
두 제품 모두 컨버터블(뒤보기/앞보기 가능한 회전형) 카시트로서 아이사이즈 인증을 받은 제품이었습니다. 듀얼픽스 아이사이즈 모델의 회전 버튼이 양쪽에 2개 있다는 점, 리바운드 스토퍼가 틸팅형으로 들어갔다는 점, 피벗 아이소픽스가 들어간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조 공정이 독일이라는 점 정도가 달랐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들 때문에 베페 기준 약 30만원정도의 차이를 부담하기에는 가성비 관점에서 브라이텍스 듀얼픽스 플러스 제품이 더 낫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 생산이어도 듀얼픽스 아이사이즈에 들어가는 기술은 모두 들어가기 때문에 별개의 라인업으로 봐야한다는 *튜브 영상도 결정하는데 한몫 했습니다.
얼른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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