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124

재채기할 때 주의하시오! 추간판 탈출증 요통(허리와 엉덩이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은 평생 성인의 50~80%가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통증이 몸의 중간에서 위아래로 뻗어나가기 때문에 견디기 버거운 이 요통은 나이도 가리지 않습니다. 45세 미만의 성인이 감기 다음으로 가장 많이 겪는 질환이면서도, 나이가 들수록 고생하는 퇴행성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인체의 기둥은 척추입니다. 단순한 뼈가 아니라, 뇌에서 뻗어 나오는 신경 및 명령을 각 신체기관에 전달하는 연결 통로이며 각 신체 기관의 감각을 전달받는 척수가 지나가는 중요한 중추 통로입니다. 척추에 문제 발생하면 허리‧목뿐 아니라 팔‧다리에도 증상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여러 개의 작은 척추뼈가 모여서 척추라는 인체의 기둥을 이룹니다. 척추뼈 사이에는 척추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2023. 2. 21.
뼈에 이상이 생기는 독특한 혈액암.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 지난 시간에는 다발성 골수종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법과 치료 후 유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발성골수종의 치료 다발성골수종은 병기가 낮은 경우 진행이 빠르지 않으나 치료 방법의 많은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완치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제1기의 골수종은 별다른 치료 없이 3~6개월 정도 간격으로 주기적인 관찰을 하다가 병의 진행이 확실한 경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행 시 또는 아밀로이드증, 과칼슘혈증, 신기능 이상, 빈혈, 뼈의 병리적 변화, 과점도증후군, 반복적인 감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합니다. 증상이 있는 제2기, 제3기는 진단이 확정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기 이상에서는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하게 .. 2023. 2. 21.
빈혈 및 뼈 통증,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3대 혈액암 다발성골수종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에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Plasma Cell - B 림프구의 최종 성숙 단계)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하여 발생하는 혈액암을 의미합니다. 다발성 골수종은 면역장애, 조혈 장애 및 신장 장애를 일으키는데, 오늘은 이러한 치명적인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다발성골수종 형질세포(plasma cell)는 골수의 조혈모세포(stem cell)에서 유래되며, B 림프구가 항원에 자극을 받아 최종적으로 분화된 세포입니다. 형질세포는 우리의 몸의 면역체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며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를 공격하는 항체(antibody)를 생산합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외부의 감염원과 싸우기 위해 단백질로 된 항체를 이용하는데, 항체는 백.. 2023. 2. 21.
50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주의 ! 조기검진이 필요한 전립선암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서 소변이 나오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밤알 크기의 기관으로 남성에게만 존재하고, 정자의 운동과 수정을 도와주는 정액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사춘기가 되면 남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정상 성인의 크기로 성장하고, 40세까지 거의 일정한 크기가 유지되다가 노화에 따라 커지게 됩니다. 이런 전립선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전립선암이라고 하고,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암 중 발생률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데다가, 발생률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립선암은 자신의 몸에서 만들어지는 남성 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커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립선암(前立腺癌, prostate cancer)은 남성에게 흔한 암입니다. 여성은 전립선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전립선암에 걸릴 수 없.. 202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