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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0대에 오십견이 발생하는 이유? 오십견 증상과 치료법

by emily0219 2023. 6. 7.

주로 50대 전후에 발생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불려왔으나, 60~70대에서도 발생하며, 최근 들어서는 20~30대 환자들도 늘고있는 추세입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근육에 무리를 주어 어깨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오십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질환의 정확한 병명은 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으로서,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어깨 통증과 활동 제한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50대부터 70대 사이의 중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명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깨 근육의 파열이나 굳어짐으로 인한 염증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갑상선 등의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오십견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십견 발생 연령대와 주의사항

2021년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오십견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은 50대이며, 그 다음은 60대, 40대, 70대, 8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대와 30대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전체 연령대 범위에 걸쳐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젊은 층에서도 오십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십견의 증상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

오십견은 어깨 통증과 활동 제한을 주요 증상으로 보입니다. 환자들은 머리를 빗거나 샤워할 때, 팔을 올릴 때와 같은 일상 동작에서 어깨 통증을 경험하거나 팔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조기에 오십견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수술 없이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만으로도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치료방법과 수술 여부

오십견의 초기 단계에서는 수술보다는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등이 적절한 치료 방법입니다. 물리치료는 전기신경자극치료와 초음파치료 등을 활용하며, 운동치료는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포함합니다. 치료 과정에서 전문치료사의 지도를 받고 적극적으로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거나 증상이 오래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은 보존적 치료를 시도한 후에도 통증과 불편감이 지속되는 경우에 선택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는 재활 운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십견과 팔 사용

오십견 환자들 중 일부는 팔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팔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깨가 더 굳어지고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깨 운동 범위를 늘려주는 스트레칭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깨 근력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은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치료사의 지도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의 완치와 관리 방법

대부분의 오십견 환자들은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완치 후에도 재발을 경험할 수 있으며, 반대편 팔에 오십견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완치 이후에는 지속적인 어깨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며, 일상 생활에서 자세와 동작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체력과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오십견을 예방하거나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일상적인 맨손체조를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체조를 실시하기 전에 전문치료사로부터 적절한 체조법을 배워야 합니다. 통증이 있을 경우 냉·온찜질 중 편한 쪽을 선택하고, 통증이 가장 적은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완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어깨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자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오십견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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