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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산부가 마시면 좋은 차(모든 차(tea)가 괜찮은 것은 아니다)

by emily0219 2023. 4. 18.

임신전에는 커피도 탄산음료, 허브차도 마음대로 마실 수 있었지만, 임신을 하게 되면 커피나 차에 들어있는 카페인 등의 성분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차를 찾게되는데요. 

커피가 아니라서 괜찮다? NO! 
모든 차가 다 괜찮은 건 아닙니다.

카페인이 들어가있는 차도 있고, 임산부가 마시면 안되는 성분이 들어있는 차도 많기 때문에 잘 알고 마셔야 합니다. 오늘은 임산부가 마시면 좋은 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루이보스티

임산부에게 대표적으로 좋고, 양수를 맑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차의 한 종류로서 카페인이 없어 물 대신 섭취해도 좋은 차 입니다. 은은하고 구수한 향이 마시기 편하고, 몸속의 노폐물을 내보내 주어 독소 제거 효과까지 있습니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루이보스차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 뿐만 아니라 신생아나 영유아들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태아가 자란 자궁속 미네랄률과 비슷하다고 해서 임산부들이 많이 찾기도 합니다. 자체 산화방지를 해줄 만큼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고, 상온에서 보관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만큼 쉽게 변질되지 않는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자차와 모과차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고 알려져있는 유자차와 모과차는 산모에게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 향상과 기력회복에 좋고, 열매 자체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상당히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모과의 사과산과 유기산이 소화 촉진과 당수치 개선,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고 피부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자차에는 설탕 함량이 높아 당이 오를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하루에 2잔 이하로 마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귤피차

귤껍질을 말려서 차로 만든 것을 말하며, 카페인도 없고 영양이 풍부해 임산부가 마시기에 좋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미백 효과도 있어 피부미용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 예방에 좋고 소화불량 기능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몸의 독소를 배출시켜주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및 심근경색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향균효과와 항염효과가 있어 각종 염증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생강차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력을 높이는 효소가 풍부해 입덧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생강에 함유된 '지저롤' 성분이 메스꺼움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고, 향이 강해  임신초기 울렁거림이 있을 때 먹으면 좋습니다.

간혹 생각차가 아토피를 유발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속설로 확인되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미자차

산모의 건강과 자궁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임산부들이 오래전부터 많이 마시던 차라고 합니다. 오미자차는 몸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 주고, 혈액 순환을 도우며,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차

천연 소화제로 알려져있는 매실차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신체 면역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좋습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려져있는 매실은 우리 몸의 해독, 향균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씨를 제거하지 않고 담군 매실액은 청산(아미그달린)이라는 독소가 나오기 때문에 태아의 신경계 손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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